[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윤형근 화백(1928-2007)이 한국 작가로는 최초로 뉴욕 최대 화랑에서 개인전을 연다.뉴욕 최대 회랑중 하나인 데이빗 즈워너 갤러리는 2017년 1월 13일부터 2월 19일까지 이 갤러리의 신축 대형 공간에서 윤형근 화백의 대규모 개인전을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해당 전시공간은 리처드 세라, 도날드 저드, 쿠시마 아요이 등 세계적 대가들의 개인전이 개최됐던 갤러리 공간이다. 뉴욕에서 가고시언 갤러리와 쌍벽을 이루는 데이빗 즈워너 갤러리는 향후 지속적으로 한국의 피케이엠(PKM) 갤러리와 함께 세계 미술계에서 윤형근 화백의 위상을 공고히 하고 시장을 북돋우기 위해 서로 협업할 계획이다. 데이빗 즈워너 갤러리는 윤형근 화백의 작품이 갤러리의 총체적인 전시 프로그램 및 전속 작가들의 작품 세계와 매우 조화롭다고 판단, 동·서양을 잇는 의미 있는 상징으로 그의 작품을 적극 프로모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윤화백의 대형 회화작업들은 가로 20미터 세로20미터, 높이 5.5미터 이상의 압도적인 갤러리공간에 설치될 예정이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문화스포츠레저부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