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꽃놀이패' 전격 출연…'서장훈 저격수' 맹활약 예고

사진=SBS

[아시아경제 유연수 인턴기자] 그룹 슈퍼주니어 김희철이 SBS '꽃놀이패'에 출격한다. 김희절은 17일부터 진행되는 '꽃놀이패' 녹화에 참여해 촬영을 진행 중이다. '아는 형님'에서 맹활약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희철과 서장훈의 만남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이날 촬영에서 김희철은 서장훈 행동 하나하나에 "이렇게 방송하면 안 된다"며 '서장훈 저격수'다운 활약으로 분위기를 장악했고, 멤버들마저 당황시키는 깐족거림으로 제작진에게 '쌍따봉'을 받기도 했다.이밖에 김희철은 '노메이크업' 출연을 감행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김희철은 "'꽃놀이패'가 만만치 않은 프로그램이라 들었고, 여기에 걸맞게 노메이크업으로 하고 왔다"는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제작진은 "김희철이 등장부터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쇼맨십으로 멤버들을 압도했다"면서 "그 어느 때보다 역대급 장면들이 많이 나왔으니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꽃놀이패'는 '꽃길팀'과 '흙길팀'으로 나뉘어 2박3일간 극과 극 여행을 떠나는 모습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꽃길팀'은 숙박·교통·식사 등에서 최상의 조건을 만끽하는 호화여행을 즐기는 반면 '흙길팀'은 최악의 조건에서 열악한 여행을 다녀야 한다.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55분 방송. 유연수 인턴기자 you0128@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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