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인식품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분양계약 체결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7일 세인식품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를 위한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세인식품은 하림식품, 에이젯시스템, BTC, 삼보판지 등 국내 15개 기업과 외투기업인 프라하의 골드사(社)에 이어 국가식품클러스터에 17번째로 입주를 확정했다.2007년 설립된 세인식품은 과실과 채소 절임식품 생산 전문기업이며 국내 유수 치킨 가맹점에 절임 무를 공급하는 식품기업이다.최근 일본과 수출협상에 따른 해외 진출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3648㎡의 부지를 분양받아 11월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고양곤 세인식품 대표는 "식품시장의 성장잠재력과 국가식품클러스터의 기업지원 시스템에 매력을 느껴 입주를 확정했다"며 "클러스터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구개발, 마케팅 등 협업을 통해 해외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농식품부 관계자는 "식품기업 지원을 위한 6대 기업지원 인프라도 가동되는 등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글로벌 식품클러스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치경제부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