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서편제보성소리축제장 한우고기 시식회 열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제19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기간 중인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2일간 다향체육공원 내 행사장에서 한우고기 소비촉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한우자금관리위원회 지원을 받아 보성군한우협회(회장 김동준)가 주관하고 보성축협이 참여하는 행사로 한우불고기 시식, 한우고기 육포 나눔행사, 한우퀴즈 대회, 한우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보성산 청정 한우의 우수성을 관광객들에게 널리 홍보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보성축협에서는 보성산 청정 한우인 등심, 불고기를 시중가격 보다 20~40% 저렴하게 판매하는 행사도 가졌다. 군 관계자는 “김영란법 시행 이후 한우고기 소비가 위축되어 농가피해가 우려되며, 영양 많고 맛 좋은 우리 한우를 온 국민이 사랑하고 애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보성군 한우사육 현황은 2016년 6월 기준 1,163농가 20,088두 사육하고 있으며, 올해 친환경축산물 생산을 위한 인증비 지원예산을 2억7천만원 편성하여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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