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2016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주민설명회 개최

"천황사 지구 상가들, 전문가의 솜씨에 기대 만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군수 전동평)이 지난 13일 국립공원관리공단 월출산사무소에서 녠좋은 간판 나눔 프로젝트’주민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산하의 한국옥외광고센터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설명회에는 천황사 입구의 상가 대표들이 참석하여 열띤 관심을 보였다.2016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는 한국지방재정 공제회 한국옥외광고센터에서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지자체, 주민, 예술가, 전문가가 함께 창의적인 간판 디자인을 제시하고, 우수 간판문화 확산과 소규모 상가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5천만원, 더욱이 전액 국비다. 이 사업에 영암군은 ‘소외계층’, ‘지역이야기’, ‘인식개선’3개 분야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서울 관악구, 강원 철원군과 함께 2016년 좋은간판 나눔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간판 디자인 작가들이 직접 방문한 이날 설명회에서는 각 점포별 간판디자인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일부 개선방안 등을 협의했다.또한 상가 대표들마다 자신들의 기존간판과 앞으로 새롭게 설치될 간판의 이미지를 보면서 큰 기대감을 보였다. 영암군에서 최초로 실시된 이번 나눔간판 프로젝트에 대해 전동평 군수는 “이번 간판 나눔 프로젝트를 계기로 우리 군의 주요관광지 간판 개선은 물론, 공공디자인의 심미성과 효율성을 더욱 강화하여 상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사업은 금년 12월 안에 완료된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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