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컴퍼니 사내카페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청첩장 업체 바른컴퍼니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사내 카페와 체육관을 열었다.바른컴퍼니는 14일 "임직원 복지 향상을 위해 지난 8월에 사내 카페 '바른 카페'의 문을 연 데 이어 최근 지하 체육관 공사까지 마무리 지었다"고 말했다. 바른컴퍼니는 경기도 파주 출판 단지에 있다.바른카페는 임직원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테리어 기획부터 카페 이름 선정, 원두 선정 등 모든 준비 과정에 직원들의 아이디어가 반영됐다. 직원 중 파트 타임 근무자를 지원받아 운영도 함께하고 있다.카페 내부는 화이트톤의 모던한 공간에 컬러풀한 의자과 조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사방 유리창을 통해 들어오는 자연 채광과 아름다운 풍경이 시선을 끈다. 또한 두 곳에 배치된 진열대 위에 바른손카드 청첩장과 셀레모 답례품 등 바른컴퍼니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전시해 오가는 방문객들이 구경할 수 있도록 했다. 매일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공휴일 휴무) 운영되는 바른카페는 바른컴퍼니 임직원을 비롯해 외부 방문객 모두에게 문이 활짝 열려 있다. 전문 바리스타가 만드는 수준 높은 커피를 비롯해 에이드, 그린티 라테 등 각종 차까지 두루 갖추고 있다. 바른컴퍼니 관계자는 "직원들이 사내에서 커피와 음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보다 자유롭고 격식 없이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장소로 카페를 열게 됐다"며 "앞으로 전시회, 바자회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통해 파주 출판단지의 문화 공간으로 역할을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체육관에는 농구 코트, 배드민턴 코트, 탁구대, 러닝 트랙 등은 물론 생산직 직원들의 피로 회복을 위한 거꾸리, 진동벨트 등 각종 스트레칭 도구, 남녀 샤워시설 등이 있다. 체육관은 임직원들이 점심시간과 쉬는 시간에 이용 가능하며, 주말에는 직원들이 가족과 함께 자유롭게 들려 운동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바른컴퍼니 윤영호 사장은 "경영철학인 ‘행복경영’에 걸맞게 직장이 단순히 업무만 하는 곳이 아니라 즐거운 에너지가 충만한 곳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행복 증진을 위한 사내 복지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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