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통일부는 13일 통일동요 5곡을 제작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통일동요 제작을 위해 지난 6월 10일부터 7월 11일까지 평화와 통일 염원과 통일 미래의 비전과 희망, 통일의 필요성 등을 주제로 '2016 통일동요 노랫말 공모전'을 진행했다.이번 공모전에는 250명의 참가자가 총 336편의 노랫말을 제출했다. 이 중 최종 5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선정된 노랫말을 바탕으로 작곡이 진행됐고, 음반 녹음에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의 초등학생 32명이 참여했다. 탈북학생이 남한 학생들과 제창한 곡도 있다.통일부는 오는 21일 서울 한강 세빛섬에서 열리는 '통일문화주간 2016' 개막식에서 음원에 참여한 학생들의 목소리로 통일동요를 선보인다. 음원은 통일부와 통일교육원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에 게재된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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