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뚜라미, 안전성 강화 '2017년형 온돌매트' 출시

귀뚜라미 '2017년형 온돌매트'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귀뚜라미는 밀폐형 동력 방식 구조와 원터치 자동 물빼기 기능을 적용한 '2017년형 온돌매트'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온돌매트는 온도를 조절하는 본체 부분을 밀폐형 동력방식 구조로 설계했다. 넘어져도 보일러 내의 뜨거운 물이 넘치지 않아서 안전하고 잦은 물 보충이 필요 없어 편리하다. 또 원터치 자동 물빼기 기능을 통해 버튼 하나로 보일러와 매트 안의 물을 완벽히 배출시켜 겨울철 이후 제품을 보관할 때 편리하다.에너지 절감 효과도 뛰어나다. 사람의 체온과 가장 가까운 난방 온도를 유지하는 귀뚜라미만의 효율적 난방 프로그램을 갖췄다. 작동 초기에는 설정된 온도를 그대로 유지하고 시간이 지나 이불 속 온도가 상승하는 것을 고려해 서서히 온도를 내려준다. 기상 시점에 체온이 떨어지는 점을 고려해 온도를 올려주는 방식이다.

귀뚜라미 '2017년형 온돌매트'

특히 아이들도 같이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보일러뿐만 아니라 매트 소재도 강화했다. 매트 커버는 물고 빨아도 안전한 무독성 인형 '마임' 브랜드의 최고급 원단으로 만들었다. 매트 호스는 친환경 UL 마크 인증과 국내 무독성 인증을 획득한 호스를 사용해 유해물질에 대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지난 50년 동안 축적해온 온수를 제어하는 온돌 보일러 기술을 온돌매트에 완벽하게 적용하기 위해 구조, 소재, 제어장치, 펌프 등 모든 부품을 자체 개발했다"며 "신제품 출시를 1년이나 미루면서까지 철저한 필드테스트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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