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민 기자] 한화테크윈은 GE 디지털과 산업인터넷 분야 업무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존 라이스 GE 부회장과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 강성욱 GE코리아 총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GE의 산업인터넷 솔루션을 한화테크윈의 제품과 공장에 적용하는 것을 상호 논의하고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GE는 산업인터넷 플랫폼인 '프리딕스'를 통해 산업현장의 운영 효율성 개선과 비용절감, 서비스 비즈니스 모델 개발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화테크윈과 GE가 사물인터넷 협력을 위한 MOU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 존 라이스 GE 부회장, 강성욱 GE코리아 총괄.<br />
한화테크윈은 GE의 '프리딕스'와 '자산성과관리', '생각하는 공장' 솔루션을 활용해 공장과 설비를 디지털화하고 제품과 서비스가 결합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GE와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신현우 대표는 "GE와 오랜 사업관계를 통해 구축한 신뢰를 기반으로 사업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력을 통해 제조경쟁력과 제품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한화테크윈은 국산전투기(KFX) 엔진 개발 등 다양한 사업분야에서 GE와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다.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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