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 패션 샵마스터 양성 과정 개설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신세계사이먼은 2017년 상반기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 오픈을 앞두고, 시흥시ㆍ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함께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인 ‘패션 샵마스터 양성과정’을 개설한다고 13일 밝혔다. 본 과정은 시흥시에 거주하는 미취업자 또는 관내 재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8일부터 12월16일까지 약 2개월 동안 경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샵마스터에게 필요한 이론과 실무 교육 중심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까지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신청할 수 있다. 신세계사이먼은 지난 2월 시흥시, 경기과학기술대학교와 지역사회 인재 양성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산ㆍ학ㆍ관 교류 협력 협정식’을 개최하고, 패션 샵마스터 양성 과정 개설을 위한 상호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아울렛 업계 중 산ㆍ학ㆍ관 협력을 통해 지역 상생 활동을 전개하는 곳은 신세계사이먼이 유일하다. 이번 교육 과정은 실제 채용과 연계될 수 있도록 기본 소양교육을 비롯, 매장관리, 운영기법, 고객 응대기법, POS시스템을 활용한 판매관리, 이력서 작성, 모의 면접 등 활용도 높은 내용들로 진행된다. 특히 이론수업만이 아닌 신세계사이먼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과 연계한 현장 실습을 통해 경쟁력 있는 실무형 인재를 육성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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