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노래’하는 CCTV 시범운영 시작

3개 공원, 13개소 CCTV에 비상벨시스템 활용한 '노래하는 CCTV' 시범 운영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공원 내 CCTV의 비상벨방송시스템을 활용한 ‘노래하는 CCTV’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시범운영에 나섰다.시범 운영 장소는 사슴어린이공원 1개소, 초안산근린공원 7개소, 발바닥공원 5개소 등 총 13개소이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노래하는 CCTV’는 관내 운영 중인 CCTV의 활용도를 높이고, 구민 생활만족도를 향상시키기 위한 것으로 비상벨방송시스템을 활용해 클래식음악, 재난안전 및 범죄예방 계도방송 등을 순차적으로 송출하는 서비스다.

도봉구 CCTV

도봉구는 구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공원과 산책로에 노래하는 CCTV 서비스를 통해 안전사고와 범죄를 예방, 쾌적한 공원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구는 올해 말까지 시범운영, 의견수렴과 운영준비 기간을 거쳐 내년 4월부터 지역내 모든 공원 내 CCTV 89개소에 대해 노래하는 CCTV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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