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해외 여행지 정보 담은 '해외여행 검색' 오픈

도시정보, 맛집과 쇼핑센터 등 여행에 필요한 정보 카드형태로 제공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NAVER)가 해외 유명 여행지의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해외여행 검색' 서비스를 오픈했다. 해외여행 검색 서비스는 ▲도시 정보 ▲여행 정보 ▲명소, 맛집, 쇼핑센터 등 가볼만한 곳 ▲호텔·항공 정보 ▲주제별 여행 리뷰 등 해외 여행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모아 카드 형태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네이버 검색창에 '뉴욕' '뉴욕 여행' '뉴욕 가볼만한 곳' 등을 입력하면 뉴욕의 환율, 시간, 날씨부터 인기 명소까지 한 눈에 볼 수 있다. 해외여행 검색은 현재 뉴욕 파리 도쿄 시드니 등 32개의 해외 유명 도시의 명소, 맛집, 쇼핑센터 등 약 7000개의 POI(Point of Interest, 지도 상 표시되는 정보)를 제공한다. 네이버는 향후 검색 적용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네이버는 해외여행 검색 서비스를 위해 딥러닝을 바탕으로 빅데이터를 분석, 여행지 정보를 자동으로 분석하는 'ConA(Local Context Analysis Utilizing DeepLearning)' 기술을 활용했다. ConA 기술은 사용자들이 많이 다녀온 해외 유명 여행지를 찾아내고 인지도를 기준으로 순위를 정해 리뷰 요약, 인기 테마 등을 자동으로 추출한다.최지훈 네이버 여행검색 리더는 "해외 여행 검색은 검색 한번으로 원하는 여행 정보를 신속하고 알차게 접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향후 이용자 개개인이 선호하는 POI와 여행 리뷰를 분석해, 맞춤형 해외 여행 코스를 추천하는 기능까지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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