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서울특별시 교육청에서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왼쪽에서 네번째)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왼쪽에서 다섯번째)이 '진로직업체험 활성화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현대백화점은 서울시교육청과 ‘진로직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후 서울시교육청에서 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현대백화점과 서울시교육청은 서울지역 중학생들의 진로진업체험 활성화를 위한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상호 협의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자율학기제 기간 유통 현장 직업 체험 기회 제공 ▲유통업 관련 올바른 정보 교류 ▲진로체험 전담관 사업소별 1명 배치 등 이다.김영태 현대백화점 사장은 “서울시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통하여 서울지역 학생들이 경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합리적인 경제주체로 성장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단순한 근로현장 체험을 넘어 학생 교육의 질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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