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조성면 5일시장 공중화장실 안심 비상벨 설치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 조성면은 사회적 약자들이 범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난 11일 조성 5일시장 내 공중 화장실에‘안심 비상벨' 8개를 설치했다.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공중화장실 내 안심 비상벨이 화장실 이용자의 심리적 안전을 확보해 주고 각종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심 비상벨은 공중화장실을 이용하는 사회적 약자들이 성폭력 위험 또는 응급상황 발생 시 화장실 내부에 설치된 비상벨을 누르면 경광등이 울림과 동시에 전화선을 통해 조성파출소로 응급상황이 알려져 지역경찰관이 출동하는 시스템이다. 임오모 면장은“이번 안심 비상벨 설치를 통해 지역 내 사회적 약자들이 공중화장실을 좀 더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라며, 5일시장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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