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9경 탐방 등 현장교육 등 가져 정읍관광 홍보대사 역할 ‘기대’"[아시아경제 김정용 기자]정읍시가 11일 정읍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택시 운수 종사자를 대상으로 택시관광가이드 교육을 가졌다.시는 본격적인 단풍시즌을 앞두고 택시업계 운수 종사자들의 마인드 향상을 위해 택시 운수 종사자들 중 엄선해서 선발한 법인과 개인택시 1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육에서는 행동코칭연구소의 파트너 코치인 유경진씨가 강사로 나서 ‘내가 행복해야 고객도 행복하다’는 주제로 서비스 마인드 향상을 주제로 강의했고, 김용련 정읍문화원 사무국장이 정읍문화원과 정읍 문화재에 대해 소개했다.특히 국립공원 내장산 단풍터널과 옥정호 구절초 지방정원 등의 정읍 9경을 탐방함으로써 지역 문화 관광 자원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문석준 정읍시 개인택시단위조합 조합장을 비롯한 택시기사들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택시 운수 종사자들이 정읍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정확한 관광 정보와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 ‘다시 찾고 싶은 정읍’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양심묵 부시장은 인사말에서 “택시 운수종자들께서는 정읍 관광의 우수한 홍보자원이다”며 격려한 후 “관광객들이 정읍을 방문했을 때 편안하고, 안전하며, 좋은 기억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애써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교육에서는 질문과 답변 등이 이어져 교육의 질을 높였는데, 특히 문화관광해설사의 해설 아래 진행된 현장교육은 높은 참가율과 열의로 질 높은 관광 가이드 교육으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교육 수료자들에게 정읍시 택시관광가이드 제복과 인증서를 교부하여 관광가이드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하고, 앞으로 교육 수료자 100명을 정읍시 관광 홍보 요원화해 정읍시 관광문화 개선을 위해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정용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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