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성과보고회 개최

함평군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성과보고회에서 군유다원 윤명희 대표(오른쪽)가 대상을 차지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외부평가 거쳐 군유다원 대상 등 7명 수상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은 지난 7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2016년 강소농 경영개선실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40여 명의 강소농을 선정해 총 20회에 걸쳐 이론과 실습, 현장교육을 비롯해 경영체별 경영분석과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영개선 교육, 성과보고, 현장컨설팅, 농가별 비전과 추진계획 발표 등이 이뤄졌다. 11개 농가의 경영실패와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4명의 외부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군유다원(대표 윤명희)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밖에도 최우수상 등 총 7명이 수상했다. 윤 대표는 “강소농 프로젝트 교육을 통해 미래에 대한 희망과 비전을 가질 수 있었다”면서 “혼자보다는 함께여서 꿈과 역량을 키울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형욱 강소농회장은 “실천계획서를 만들고 실행보고서를 작성하면서 경영비 절감, 생산성 증가 등 경영개선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농업의 6차 산업화를 위해 더 열심히 교육에 임하자”고 격려했다. 임광섭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실시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강소농의 실천의지가 중요하다”며 “지속적으로 배우고 실천하면서 변화와 혁신을 통하여 창조농업에 선두주자가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