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15회 운영에 430명 참여, 배움을 향한 열정 보여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장흥군 대덕읍(읍장 김장용)은 지난 6일 '100세 시대! 어머니 교실’종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지난 8월 16일부터 10월 6일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진행된 ?세 시대! 어머니 교실’은 지역 어르신 50여명을 대상으로 한글교실, 노래교실, 건강체조 등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이날 종강식에서 그동안 배운 것들을 선보이는 발표 형식으로 진행됐다.한글을 읽고, 쓰는데 어려움을 겪던 어르신들이 기본적인 한글 읽기가 가능해 졌고, 노래도 몇 곡쯤은 외워서 부를 수 있게 됐다.이번 어머니 교실은 명사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르신들의 여가 및 문화수준 향상에도 도움을 주었다는 평가다. 만족도도 높아 2기 운영을 요구 할 정도로 반응이 뜨겁다.김장용 대덕읍장은 “어르신들이 보여준 배움을 향한 열정에 큰 감동을 느꼈다”며 “읽기뿐만 아니라, 한글을 자유롭게 쓸 수 있도록 100세 시대 어머니 교실을 지속적으로 운영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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