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태인 기자]전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일 전주중앙중학교 강당에서 ‘다문화가족 행복운동회’를 개최했다. 이날 운동회는 다문화가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트남과 유라시아 자조모임에서 준비한 전통 공연을 시작으로 행복운동회 네 번째 이야기가 시작됐다. 이어 공굴리기, 대형 바톤 릴레이, 파도타기, 어린이 댄스 등이 진행, 어린 자녀부터 부부·시부모님·친정 부모님 등 온가족이 참여해 다함께 즐겁게 화합하는 시간이 됐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각 나라의 공연 등을 보고 다양한 운동 경기에 함께 참여하면서 쌓였던 갈등을 해소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다문화가족 간 관계망을 확대시키고 친밀감을 증진시켜 한국 지역사회에 한발 더 적응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김태인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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