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L8' 누구보다 빛났던 이미도…네티즌들 '크루 합류해라'

이미도. 사진=tvN 'SNL 코리아8'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SNL8' 이미도가 조연을 벗어나 명품 주연으로 거듭났다. 8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8'에는 배우 이미도가 출연해 자신의 매력을 뽐냈다. 몸매가 드러나는 딱 붙는 드레스를 입고 등장한 이미도는 자신이 진짜 이미도라고 주장하는 유세윤과 아찔한 몸매 대결을 벌였다. 또한 거침 없이 망가지는 코믹댄스를 선보이며 화끈한 시작을 알렸다. 콩트 '후궁'에서는 임금님 역할을 맡은 신동엽의 세 번째 후궁 후보로 등장해 특유의 농염하고 섹시한 연기를 선보이며 신동엽을 당황케 했다.이어진 '엑스트라러브'에서 김민교와 환상적인 커플 연기를 선보였다. 총을 맞고 죽는 시체, 길거리 거지 등 각종 엑스트라 연기를 선보인 이미도는 얼굴을 검게 칠하는 등 망가지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클로징에서 이미도는 진심 어린 끝인사로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이미도는 "10년 전 '날라리2'로 연기를 시작한 뒤 이 자리에 호스트로 나왔다는 게 감동스럽다. 10년 동안 잘했다고 스스로 칭찬해주고 싶은 밤이다"며 "이 자리에 오고 준비를 하면서 너무 많은 분들이 화려하지 않은 호스트를 반짝반짝 빛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다.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 진심어린 소감을 전했다.방송을 본 시청자들을 "이미도 더 나왔으면 좋겠다" "이미도 진짜 섹시하다" "이미도 내 이상형임.. 매력적이고 딱 결혼해야할 여자.." "크루로 들어와도 손색없을듯" "이미도 매력만쩜이넹~~~~" 등 아낌없는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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