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원 '유망기술·사업아이템' 44건 中企 전수

곽재원 경기과기원장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과학기술진흥원(원장 곽재원)이 도내 중소기업에 유망기술과 사업화 아이템 44건을 공개한다. 경기과기원은 오는 13일 수원 영통 광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열리는 '경기도 혁신클러스터협의회(IICC) 기술 파트너링 포럼 2016'에서 사업화 가능한 유망기술을 공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사업화 가능 기술을 보유한 기술공급자(대학ㆍ연구소)와 기술을 원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만남을 주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을 통해 대학ㆍ연구소와 중소기업은 기술이전과 기술거래, 공동연구 등 협력 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번 포럼에는 전국 9개 대학 6개 연구소가 참여해 기계소재분야 8건, 전지전자 분야 7건, 바이오의료 분야 13건, 화학분야 1건, 에너지자원 분야 4건, 정보통신 분야 11건 등 산업기술 분야 별 유망기술을 공개한다. 이날 공개되는 기술은 생체 내 세포수준 영상 모니터링 플랫폼 기술, 인쇄 전자용 구리 나노잉크 생산 기술, 폐기물 건조 및 악취제거 장치,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 및 휴대공기정화 장치기술 등이다. 이와 함께 ▲6개 산업기술 분야의 유망기술을 발표하는 기술설명회 ▲기술 공급자와 수요자(기업)와의 1대1 기술 파트너링 상담 ▲유망기술의 상세자료 및 시제품을 전시하는 기술 전시회도 열린다. 1대1 기술 파트너링 상담은 공개된 유망기술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당일 현장에서 상호 기술이전 및 기술거래를 협의한다. 기술파트너링 1대1 상담신청은 오는 11일까지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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