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0일까지 지역 내 편의점, 대형마트 및 패스트푸드점 등 총 96개소 대상으로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및 지도·점검 나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중랑구(구청장 나진구)는 오는 11월30일까지 지역 내 1회용품 및 쓰레기 다량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쓰레기 감량을 위한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및 지도·점검’에 나선다.
나진구 중랑구청장
이번 점검은 주민들에 대한 자원 절약 및 재활용 가능 자원에 대한 인식을 개선, 홍보를 통해 분리배출을 활성화, 쓰레기 감량에 만전을 기하고자 추진한다.점검 대상은 지역 내 소재한 편의점, 대형마트 및 패스트푸드점 등 총 96개소로 각 사업장에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태를 조사, 세부 품목에 따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을 알려 쓰레기 감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또 현장 점검을 통해 재활용 분리배출과 관련한 애로 사항을 청취, 앞으로 자원 재활용 정책에 반영, 주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을 의무화하기 위해 ?쓰레기종량제 봉투 안 재활용품 분리하기 ?모든 쓰레기(생활폐기물, 재활용품, 음식물) 봉투 입구 묶어서 배출하기 ?모든 쓰레기 요일, 시간, 장소 지켜서 배출하기 등의 홍보 전단지를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박도수 청소행정과장은“재활용 분리 배출은 선택이 아니라 지역 주민들이 꼭 지켜야할 의무사항”이라며“생활쓰레기 감량을 위한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고 관리와 홍보를 통해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도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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