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 총회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다. 총회는 지난 1988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개최, 현재는 전 세계 로봇관련 석학과 기업인이 참석하는 국제회의로서의 면모를 갖췄다.대전시는 오는 9일부터 엿새간 대전 유성구 도룡동 소재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16년 대전 세계지능형로봇시스템 총회’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우리나라는 지난 1999년(29회차) 처음 총회를 유치한 데 이어 올해 대전이 두 번째 개최지로 선정됐다. 올해 총회에는 55개국 2000여명의 로봇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할 예정이다.총회 참석자들은 학술행사의 일환으로 830여 편의 논문을 발표(11일)하고 관련 워크숍(33회)과 포럼(14회) 등을 진행하는 등 로봇 분야의 최신 성과발표 및 기술연구개발 방향 논의를 이어갈 계획이다.송치영 시 과학경제국장은 “총회 개최를 계기로 과학기술 관련 행사가 대전에서 열릴 기회가 더 많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로봇의 현재와 미래를 볼 수 있는 이 총회에 보다 많은 사람들이 찾아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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