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스타’로 떠오르는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

국민의당 최경환 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국회 국토교통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국민의당 최경환의원이 20대 첫 국감에서 ‘국감스타’로 떠오르고 있다.20대 개원과 함께 착실한 준비와 그동안 청와대, 국회, 고 김대중 대통령을 모시면서 쌓은 경험과 실력을 바탕으로 이번 국감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하고 있다. 최경환 의원은 ▲광주와 호남의 예산 소외 문제 ▲정치현안 ▲남북관계 분야에 국정감사를 집중하고 있다.광주와 호남 문제에 있어 최경환 의원은 ▲사회간접자본(SOC) 예산 축소 ▲보조금 지원 영·호남 격차 문제 ▲광주전남 영구임대아파트 석면 교체 ▲노후수도관 개량 투자비 저조 문제 등을 국감에서 지적해 큰 관심을 끌었다. 최경환 의원은 남북관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난 9월 21일 대정부질문에서 “'유엔(UN)안보리 대북제재 제재 결의 2270' 중 제49조(대화노력)와 제50조(6자회담 복귀노력)를 박근혜 정부가 제대로 이행하지 않고 있다”며 외교·안보 라인의 교체를 촉구했다.또한 최 의원은 “박근혜 정부의 계속적인 대북강경 발언으로 인해 남북 간 전쟁에 준하는 큰 군사적 충돌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지적하며, “대통령의 발언이 부적절 하다”는 것을 지속적으로 제기했다. 정치현안과 관련해서 한-이란 K타워사업에 미르재단이 사업의 주체로 함여하고 여기에 청와대가 개입한 것을 밝혀내 언론의 주목을 받았으며, ‘구글’지도 해외반출에 따른 국가안보 위협 등을 집중 조명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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