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유업 맘마밀, 4개월만에 인스타그램 팔로워 5000명 돌파

일상적이지만 친근한 소비자 참여형 컨텐츠가 인기 비결
[아시아경제 이주현 기자]매일유업의 유아식 전문 브랜드 맘마밀의 공식 인스타그램이 개설한지 4개월만에 팔로워 5000넘는 수치를 기록하며 육아맘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1991년 출시 이후 올해로 25주년을 맞이한 장수 브랜드 매일유업 맘마밀은 지난 6월, 육아맘에게 한발 더 가까이 가고자 단독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을 오픈했다. 지난 4개월간 다양한 정보 및 이벤트 컨텐츠로 육아맘과 소통을 한층 강화한 결과, 5000팔로워를 돌파하며 육아맘들이 선호하는 브랜드임을 입증했다. 맘마밀 공식 인스타그램의 구독자 수는 기업이 통합적으로 운영하는 채널이 아닌 단독 유아식 브랜드 채널이라는 점과 인스타그램 광고를 진행하지 않고 엄마들의 입소문에 의해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기존의 일방적인 정보전달의 측면 보다는 사진 기반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는 소비자 트랜드에 맞춰 생활 속 친근한 이미지로 커뮤니케이션하며 육아맘과의 접점을 확대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특히 ‘맘마밀 어워드’는 맘마밀과 아기가 함께한 순간을 담은 사진을 매 달 인스타그램에 공유하는 이벤트로 가장 인기 있는 프로모션 중 하나다. SNS를 통한 소통에 익숙한 젊은 육아맘들이 일상 속 아기 사진을 적극적으로 공유해 참여를 이끌었으며, 맘마밀의 전 제품이 담긴 ‘시크릿박스’를 경품으로 내걸어 입소문을 타고 맘마밀 대표 프로모션으로 자리잡았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맘마밀 인스타그램 구독자 수는 4일 기준 5571명에 달할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매일유업 통합 채널을 통해 광범위한 정보를 전하는 것이 아닌, 건강하고 믿을 수 있는 이유식과 아기 간식을 고민하는 엄마들이 꼭 필요로하는 정보와 맘마밀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감성을 전하기 위해 단독 브랜드 계정을 오픈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함께 참여하고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다채로운 컨텐츠를 통해 타깃과의 활발한 소통에 적극 나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주현 기자 jhjh1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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