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국제부 기자]인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기존 6.5%에서 6.25%로 0.25%p 인하했다.4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인도 중앙은행은 지난 4월 기준금리를 6.50%로 낮춘지 6개월만에 금리를 추가 인하했다. 인도 통화정책회의에 참석한 6명의 위원들이 만장일치로 금리인하에 손을 들었다.기준금리 6.25%는 지난 2011년 1월 이후 기록된 가장 낮은 수준의 금리다. 인플레이션을 완화에 경제를 띄우려는 포석으로 풀이된다. 인도의 지난 7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6.07% 상승, 인도 중앙은행의 물가 목표인 5%를 웃돌았다.이번 통화정책회의는 지난달 취임한 우르지트 파텔 신임 인도 중앙은행 총재가 주재한 첫 회의였다. 국제부 기자 i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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