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저소득가정 청소년 대상 직업 멘토링 실시

[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SK건설이 저소득가정 청소년들을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SK건설은 지난달 29일 서울 종로구 하나투어빌딩에서 비영리단체 밀알복지재단, 하나투어와 멘토링 프로그램 '드림 빌더 (Dream Builder)'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멘토링은 두 기업 임직원들이 업종별로 특화된 재능을 기부하는 멘토로 참여한다.이날 행사에는 멘토와 서포터즈로 활동할 SK건설?하나투어 임직원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고등학생 멘티 등 총 80여명이 참석했다. SK건설이 저소득가정 청소년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희망메이커' 졸업생들도 서포터즈로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분야별로 멘토와 멘티, 서포터즈를 매칭하고, 멘토링 활동 계획을 세웠다.앞으로 멘토링은 10월부터 내년 1월까지 매월 2~3회씩 진로체험과 견학, 실습, 워크샵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SK건설은 건축 설계?디자인과 IT 프로그래밍 분야, 하나투어는 관광?호텔?식음료 분야, 밀알복지재단이 영상?사진 분야 멘토를 맡는다.이광석 SK건설 사회공헌사무국장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재능을 기부해 우리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고, 진로 결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희망메이커 졸업생들이 어엿한 대학생이 돼서 서포터즈로 참여한 점도 뿌듯하다"고 말했다.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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