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에이핑크·마마무 출연, '제 인생 찾아주세요' 초등학생 사연 눈길

안녕하세요. 사진=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쳐

[아시아경제 송윤정 인턴기자] '안녕하세요' 에이핑크와 마마무가 출연해 고민 상담을 도왔다. 3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에는 최근 컴백한 에이핑크의 초롱, 남주와 마마무의 휘인, 문별이 출연해 스튜디오를 빛냈다.이날 첫 번째 사연의 주인공은 결혼 5년차 30대 주부였다. 주인공은 하루에 무려 6끼를 먹는 아버지의 사연을 토로하며 아버지의 건강을 염려했다. 여성의 아버지는 지난 5년간 체중이 무려 40kg이나 증가해 충격을 낳았다. 두 번째 주인공은 초등학교 6학년 박수빈 양이 등장해 귀여운 고민을 털어놨다. 수빈양은 "제 인생은 3년 전, 쌍둥이 동생들이 태어난 후로 없어졌습니다"라며 애어른 같은 발언을 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또한 "학교가 끝나면 쌍둥이들 우유 먹이고, 똥 기저귀 갈아주러 집으로 가야 하는데요, 아빠랑 남동생은 손 하나 까딱 안 해서 정작 제 숙제는 밤 12시가 되어서야 할 수 있어요"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마지막 주인공으로는 행복한 연애를 꿈꾸는 남성이 출연했다. 남성은 "저도 남들 다 하는 연애 좀 제발 해보고 싶어요"라며 연애 관련 지식을 공부하고 소개팅도 하지만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는 현실을 고백했다.송윤정 인턴기자 singaso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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