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우리밀 안정생산 교육실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함평군(군수 안병호)이 9월30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우리밀 재배농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우리밀 안정생산 교육을 실시했다. 군은 그간 동계작물로 밀 재배농가를 적극 육성하기 위해 밀 우량종자 보급 확대, 생산장려금 및 곡물건조기 지원 등 다양한 지원책으로 안정적인 밀 생산 기반을 확충해 왔다. 이날 교육은 본격적인 밀 파종을 앞두고 우리밀의 안정생산을 통해 소득향상을 돕고 현장에서 필요한 최신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농촌진흥청 정영근 박사와 (사)국산밀산업협회 이한빈 상임이사를 초빙해 지역에 맞는 품종 선택과 생력재배 파종방법 등을 강의했다. 또 월동전후 포장관리, 병해충 방제요령, 수확·건조·저장관리 등 우리밀의 안정적인 생산과 소득향상을 위한 강의가 진행됐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판매처 확보와 안정적인 재배기술교육 등으로 우리밀이 겨울철 농가소득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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