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200억원 물량 마련…최대 80%↓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민관 합동 쇼핑ㆍ관광축제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백화점이 일제히 최대 규모의 할인전을 기획했다. 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 본점은 2일까지 9층 행사장에서 ‘가을 아우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 기간동안 남성ㆍ여성패션 상품군에서 총 8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100억원 물량의 골프, 코트, 패딩 등의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같은 기간 핸드백과 구두 인기상품도 최대 70% 할인한다. 대표 상품으로 금강 구두 2켤레를 10만원에 특가 판매한다. 영등포점은 오는 4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중고 골프클럽 대전’을 진행한다. 혼마, 타이틀리스트 등 총 30개 브랜드가 참여해 20~80% 할인판매한다. 테일러메이드 드라이버를 9만원, 젝시오 8우드를 23만원, 야마하 RMX 드라이버를 36만원 등에 판매한다.청량리점은 오는 4일까지 6층 행사장에서 ‘일년에 단한번 블랙야크 대전’을 진행해 40~80% 할인판매한다. 블랙야크 티셔츠를 1만5000원, 바지를 3만원, 재킷을 5만원, 트레킹화를 4만5000원 등에 판매한다. 당일 행사장에서 20만원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 1만원을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진행한다.롯데아울렛 광교점은 오는 8일까지 ‘수원그랜드 세일’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올해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아 수원시를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했다. 아디다스 골프, 나이스클랍, 라푸마 등 총 15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20~70% 할인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는 노스페이스 다웃재킷을 8만9000원, TNGT 정장을 9만9000원 등에 판매한다.현대백화점은 오는 31일까지 국내 최대 쇼핑ㆍ문화 행사인 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에 맞춰 최대 70%까지 가격을 낮춰 판매하는 할인전과 문화공연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은 오는 16일까지 신세계 직매입 브랜드로 구성된 ‘해외 유명 브랜드 대전’을 강남점, 본점, 센텀시티점에서 릴레이로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분더샵, 블루핏 등 신세계에서 직매입으로 운영하는 200억원 물량의 럭셔리 직매입 브랜드 이월상품을 최고 80%까지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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