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銀, DGB 새출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 3개월 간 시행

[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DGB대구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연말까지 3개월 동안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소외 계층을 상대로 DGB 새출발 신용회복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대구은행의 제2본점 이전 및 창립 49주년을 기념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금융소외 계층에게 채무조정을 통한 회생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금융기관 최고 수준의 채무감면율을 적용할 예정이다. 장기간 연체한 고객들의 다양한 특성을 반영한 탄력적 감면율(40~90%)를 적용하고, 장기분할납부 지원(최장 5년), 성실상환 인센티브 부여 등의 다양한 상환부담 경감 지원을 병행할 방침이다.김민영 기자 my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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