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인턴기자
달샤벳 '금토일' / 사진='금토일' M/V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금토일'만을 바라보는 현대인들의 심리를 걸그룹 달샤벳이 노래로 표현했다.29일 0시 달샤벳은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10번째 미니앨범 타이틀곡 '금토일'을 공개했다.이번 신곡 '금토일'은 바쁘게 하루하루를 보내는 가운데서도 금토일만을 기다리고 기대하자는 메시지가 담겨 있다.빠르지 않은 비트로 시작되는 인트로에 이어 '아침부터 정신없이 움직여야 돼'라는 가사가 들려오며 직장인의 출근길을 상상하게 한다.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쇼 케이스에서 세리는 "타이틀곡 '금토일'은 지친 생활 속에서 바쁜 현대인들의 마음을 솔직하게 풀어놔 많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또 아영은 "금토일도 즐기면서 월화수목도 힘차게 지내자는 의미가 담겨 있다"고 덧붙였다.달샤벳 '금토일' / 사진='금토일' M/V
달샤벳은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기다려지는 주말이 금방 다가오니 좀만 더 힘을 내 기다려보자는 메시지를 가사에 녹여냈다.템포가 점점 빨라지면서도 금토일이 지나면 월요일이 온다는 직장인의 현실까지 짚어냈다. '피곤하면 집에 가 나 혼자서 놀 거야 어차피 먼데이부터 같은데 이러면 아쉬워서 안돼'라며 주말을 제대로 즐겨야하는 심경도 드러냈다.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