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동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680선을 지키며 약보합 마감했다. 28일 코스닥지수는 전장대비 1.23포인트(0.18%) 내린 686.76으로 마감했다. 이날 689.60으로 전장대비 강보합 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오전 내내 상승세를 타다 한때 690선을 넘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기관의 매도물량이 나오면서 하락반전했다. 이어 장 내내 횡보세를 이어갔다. 이날 거래량은 6억3523만8000주, 거래대금은 3조2849억8500만원을 기록했다.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54억원, 34억원 순매수한 반면 기관은 58억원어치 물량을 팔았다.업종별로는 금속(1.71%), 금융(1.1%), 일반전기전자(1.03%), 음식료담배(0.87%) 등이 오른 반면 섬유의류(-2.94%), 출판매체복제(-1.21%), 컴퓨터서비스(-0.95%) 등은 내렸다.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선 GS홈쇼핑(1.48%)과 코미팜(1.33%) 등이 상승했고 파라다이스(-2.15%), 로엔(-1.83%), 케어젠(-1.37%) 등은 하락했다.이날 파인디앤씨는 유일하게 하한가를 찍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테마주로 묶여 급등했다가 반기로 파인아시아자산운용 대표가 반기문과 사촌 관계가 아니라고 밝혀져 급락한 것으로 보인다. 파인디앤씨는 파인아시아자산운용이 약 10.0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코스닥시장에선 3종목 상한가 포함해 480종목이 상승한 반면 1종목 하한가를 포함해 577종목은 내렸다. 110종목은 보합 마감했다.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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