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中 보리위엔그룹 3000여명 대상 임시 환전소 운영

[아시아경제 강구귀 기자] 우리은행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중국 보리위엔그룹 기업회의에 참여하는 임직원 3000여명 대상으로 임시 환전소를 운영했다. 우리은행은 지난 24일에는 인천문학경기장에 이동점포인 ‘위버스(WEBUS)’를 운영하고, 25일에는 시중은행 단독으로 기업회의 장소인 송도 컨벤시아에 ‘임시환전소’를 설치했다.특히 중국 관광객의 특성에 맞추어 원화 신권을 준비하고, 음식문화박람회에 참여한 상점에서 임직원들이 위안화로 결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새롭게 부상하고 있는 MICE 관광산업에 맞추어 앞으로도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임시 환전소 운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글로벌로 뻗어나가는 우리은행만의 적극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로 중국 내 우리은행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구귀 기자 ni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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