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자원봉사대학
27일과 28일 이틀간 진행하는 마포구자원봉사대학 교육은 한성열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자원봉사 공감, 긍정의 마음’이라는 제목으로 강연 , 김찬호 교육센터 마음의 씨앗 부센터장의 ‘감정소통과 마음의 문법’ 강연이 뒤를 잇는다.특히 28일에는 이번 지진피해로 더 이상 한반도가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사실에 대해 다시 한 번 경각심을 갖고 재난재해가 발생했을 시 자원봉사자로 활동 할 수 있는 방법을 김삼렬 전국재해구호협회 구호사업팀장이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한다.마포구청 4층 시청각실에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하는 이번 자원봉사 교육은 자원봉사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교육 일정 참석자에게는 자원봉사대학 교육 수료증 수여 및 자원봉사시간도 인정해 준다.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봉사활동의 활성화와 자원봉사를 통해 인간 존중 가치를 실현할 수 있음은 물론 구민의 안전의식 위기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안전한 마포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박홍섭 마포구청장은 “자원봉사는 누군가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남을 위할 줄 아는 이타심을 가지고 하는 선행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자원봉사에 대한 다양한 교육과 봉사에 대한 소중함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더불어 잘사는 마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