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프로야구 kt 위즈는 올 시즌 70경기만에 창단 최다 관중 기록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kt에 따르면 이날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SK와의 경기에서 4966명의 관중이 입장해 올해 누적 관중 수가 65만55명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 누적 관중 64만5465명보다 4590명이 더 입장한 것이다. SK와의 경기는 올 시즌 kt의 70번째 홈경기이며 kt는 아직 홈에서 두 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kt의 지난 시즌 누적 홈관중 64만5465명은 KBO 역대 신생구단 첫 시즌 최다 관중 기록이었다. 기존 신생 구단 첫해 최다 관중 기록은 2013년 NC의 52만8739명이었다. kt는 지난해 61경기만에 NC 기록을 넘어섰다. kt는 또 지난해 2003년 현대가 세운 수원구장 한 시즌 최다 관중 기록 17만4915명도 20경기만에 돌파했다. 올해 kt의 홈경기 평규 관중은 9287명으로 지난 시즌 8965명보다 4% 가량 늘었다. kt는 22일 기준으로 올해 KBO 열 개 구단 중 누적 관중 수 8위를 기록 중이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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