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기업과 손잡고 공정여행 상품 판매전남 지역 활성화 효과 기대
[아시아경제 조호윤 기자]GS샵은 오는 25일과 30일에 전남 강진과 장흥지역의 여행상품을 각각 편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GS샵이 전남 강진군과 장흥군, 아름다운가게, 사회적기업 트래블러스맵과 협업해 선보이는 국내 여행상품으로 강진과 장흥 지역의 청정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여행코스를 구성했다. 옵션이나 쇼핑 등의 일정이 전혀 없어 한번의 비용만 지불하면 추가 부담의 불편함 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지역의 문화재 산책, 섬트레킹, 수산시장과 풍물시장 탐방, 편백숲 체험 등 지역 특색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 특산물로 마련된 식사도 준비됐다. 장흥 지역과 강진 지역 모두 주말에 출발하는 1박 2일 코스로 각각 13만5000원에 판매된다. 서울 출발 기준으로 교통비, 숙박요금(4인1실 기준), 4번의 식사비와 가이드 경비 등이 모두 포함됐다. 특히 이번 상품은 자연에게 최소한의 영향을 주면서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고, 여행자도 최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공정여행의 취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상품구매자 전원에게 여행지에 따라 지역특산물인 ‘강진군 귀리’와 ‘장흥군 표고버섯’을,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의 후원으로 공정무역 상품이 들어있는 ‘아름다운 선물세트’도 함께 증정한다. 조호윤 기자 hod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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