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교통안전 캠페인 공동 전개

"보행자 사고 ZERO, 어린이 안전 모두 함께"[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21일 순천시 연향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도교육청,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순천시, 순천교육지원청, 순천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6개 기관(단체)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통안전 캠페인을 전개했다. 참석자들은 “보행자 사고 ZERO! 어린이 안전 모두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민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등하굣길 안전수칙 교육, 도로횡단 5가지 지킴 원칙, 교통법규 준수 등의 홍보활동을 했다. 전남도교육청과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가 공동 추진하고 여러 기관(단체)이 참여해 녹색어머니회원들의 자긍심과 교통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데 시너지 효과를 내는 계기가 됐다. 또 캠페인에 앞서 실시한 응급처치 교육은 어린이 교통안전에 앞장서고 있는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회원들의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크게 도움을 줬다. 전남녹색어머니연합회 강윤례 회장은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한 캠페인 활동에 보람을 느낀다”며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와 교통안전 의식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길훈 학생생활안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교통안전 시민의식이 한단계 성숙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환경 조성은 지역공동체 모두가 함께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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