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황준호 특파원] 19일(현지시간) 뉴욕 주요 증시는 유가 강세와 미국 기준금리 동결 전망 등에 따라 상승 출발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오전 9시35분 현재 전장대비 0.46% 오른 1만8207.65를 지나고 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500 지수는 0.38% 오른 2147.21을, 나스닥 지수는 0.37% 오른 5264.03을 기록 중이다.시장은 유가 움직임과 다음날부터 이틀 일정으로 진행될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등을 주목하고 있다. 연준은 오는 21일 통화정책회의 결과를 발표하고 새로운 경제전망치도 공개할 예정이다. 재닛 옐런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도 개최한다.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9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12%로 반영했다. 11월과 12월 25bp 인상 가능성은 각각 18.3%와 45.1%를 기록했다.개장 전 거래에서 페이스북의 주가는 씨티그룹이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 데 따라 0.68% 상승했다.이날 국제유가가 소폭 상승한 것은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오전 8시27분 기준 전장대비 0.79% 오른 배럴당 43.37달러를 기록 중이다.영국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는 같은 시간 0.74% 오른 배럴당 46.11달러를 나타내고 있다.뉴욕=황준호 특파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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