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태양광설비 아파트
[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오는 11월말까지 아파트 등 공동주택 단지에 1㎾ 미만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하는 '베란다형 태양광 발전'사업을 펼친다. 사업대상은 30개 이상의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를 갖출 수 있는 공동주택 단지다. 보급 발전설비는 발전용량이 250∼750W급이다. 설비 형태는 난간거치형, 고정식, 이동식등 모두 14개 제품이다. 설비인증검사를 통과한 안전한 제품이며 5년간 무상으로 사후관리를 받는다. 생산물책임보험에도 가입돼 있다. 300W짜리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월 31㎾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어 1만원 가량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태양광 발전설비 설치를 원하는 사람은 업체와 제품을 선택해 안산에 있는 경기테크노파크 내 경기도에너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소규모 태양광 발전설비 보급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pms.gtp.or.kr)를 참고하거나 경기도에너지센터(031-500-3300)로 문의하면 된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