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의약외품·화장품 안전성 검사 나서

"전남보건환경연구원, 10월까지 성분 함량·중금속 기준 초과 등 집중"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양수인)은 유통 의약외품 및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 신뢰 확보를 위한 품질검사를 실시해 사용자 중심의 안전사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번 품질검사는 9월부터 2개월 동안 유통 화장품과 모기기피제 등 의약외품에 대한 주요 성분의 함량 검사와 납, 비소 등 중금속 기준 초과 여부에 대해 집중적으로 이뤄진다.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약품화학과와 식품의약품과 간 협업 시스템을 통해 매년 정기적으로 화장품 및 의약외품 품질검사를 실시하고, 화장품 및 의약외품 제조업체 제품에 대한 검사를 통해 품질관리를 하고 있다.지난해 화장품 86건과 의약외품 59건에 대해 함량 및 중금속 등 품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최경철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약품화학과장은 “유통 중인 의약외품 및 화장품에 대한 품질 검사로 위해 요인 확산을 조기에 차단, 도민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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