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우인턴기자
'몬스터' 성유리, 박기웅 / 사진=MBC제공
[아시아경제 김태우 인턴기자] '몬스터' 성유리와 박기웅이 결국 갈등 폭발 상황에 놓인다.13일 방송되는 MBC드라마 '몬스터'에서는 오수연(성유리 분)이 도건우(박기웅 분)의 유서 조작 사실을 알고 이를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진다.도건우는 그 동안 오수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적극적으로 표현했다. 하지만 오수연의 동생을 살해한 변일재(정보석 분)와 관계를 이어가는 이중적인 행보를 보였다. 이런 도건우의 행동을 의심하던 오수연은 이날 도충(박영규 분) 회장의 위장 죽음에 얽힌 사연을 모두 알게 되고 그 중심에 도건우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충격에 휩싸인다.오수연은 도건우와 약혼해 그의 비리를 파헤치는 것이 부담스러운 상황에서 과연 오수연이 어떤 선택을 도건우에게 요청하게 될지 주목된다.'몬스터' 관계자는 "오수연은 이날 변호사로서의 정의로움과 약혼녀로서의 의리와 연민을 모두 지닌 채 도건우의 선택을 기다리게 된다"며 "첨예한 갈등 상황에서 오수연이 내놓을 현명한 선택지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한편 MBC 드라마 '몬스터'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김태우 인턴기자 ktw103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