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국제 연안정화의 날' 맞아 바다 대청소

완도군은 지난 9일_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2016년 국제 연안정화의 날(ICC) 행사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바다를 깨끗하게 1천명 참여"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9일 완도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2016년 국제 연안정화의 날(ICC)'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해양수산부장관, 윤영일 국회의원, 김갑섭 전남도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유관기간ㆍ단체, 어업인, 학생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러졌다. 연안정화활동과 함께 '바다지킴이 365기동대 해양쓰레기 줄이기 자율실천 다짐 대회', '가꾸는 바다사랑 서포터즈 발대식', '해양쓰레기 줄이기 선포식', '사진전시회'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바다쓰레기 문제의심각성과 깨끗한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군민들이 직접 느낄 수 있도록 체험의 장 행사로 개최했다.

완도군은 지난 9일_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에서 2016년 국제 연안정화의 날(ICC) 행사를 개최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국제연안정화의 날 행사는 바닷가 쓰레기를 단순히 줍는 것이 아니라 수거한 쓰레기를 발생 원인별로 구분,조사,기록하는 과학적인 방법으로 군민들의 쓰레기 투기 행동을 바꾸는 의식개혁과 바다사랑의 실천운동이다”면서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 완도 만들기에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 했다. ‘국제연안정화의 날(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ICC)’ 행사는 미국의 민간단체가 1986년 시작하여 전 세계적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연안정화의 날’로 지정해 매년 100여 개국에서 50만명 이상이 참가해 해안가 및 수중의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의 발생 원인을 기록하는 세계최대의 해양환경행사이며, 우리나라는 2001년부터 참가해 올해로 16회째를 맞았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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