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앤더슨 초청 '中企기술혁신대전'…오는 21일 코엑스

미국 3D로보틱스사 CEO 등 참석…역대 최대 규모

크리스 앤더슨 미국 3D로보틱스 최고경영자

[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은 올해 17회째를 맞고 있다. 이번 행사는 '세계로 뻗는 혁신기술, 세상을 바꾸는 기술인재'라는 주제로 기존 중소기업 품질혁신전진대회와 동반성장테크페어를 통합해 열릴 예정이다. 기술혁신 전시회와 품질혁신ㆍ기술보호 컨퍼런스, 유공자 포상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한다. 기술혁신분야 전시회는 기술혁신관, 산학연협력관, 기술인재관, 기술보호관 나눠 운영한다. 기술체험관도 마련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무선조종 자동차, 가상현실 자전거 등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해 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에서는 한국형 품질혁신의 모델을 논의하는 자리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대응책을 토론할 무대가 마련된다.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데니스홍 등 유명인사를 초청해 강연을 듣는 '명사 멘토링 강의'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의 글로벌화를 위해 '대ㆍ중소기업 동반성장 기술구매상담회'와 '글로벌 투자설명회'가 열린다. 미국 3D로보틱스의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앤더슨 등이 참여하는 '제5회 이노비즈 글로벌 포럼'도 개최한다. 글로벌 기업가정신과 신성장동력이 될 인공지능, 로봇 등 스마트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할 예정이다. 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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