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원규 기자] 아이엠이 애플이 게임업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프랜차이즈 제1·2위인 '마리오'와 '포켓몬'과 제휴한다는 소식에 강세다. 8일 오전 9시12분 현재 아이엠은 전거래일 대비 3.95% 오른 57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애플은 7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 빌 그레이엄 시빅 오디토리엄에서 개최한 '특별 행사' 무대에 '마리오의 아버지'로 불리는 닌텐도의 미야모토 시게루 대표와 '포켓몬 고'를 만든 나이앤틱의 존 행키 대표를 차례로 등장시켰다. 아이엠은 증강현실(AR)기술에 적용할 수 있는 레이저 피코프로젝터 모듈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증강현실을 기반으로 헤드업디스플레이(HUD) 시스템을 개발하는 대만기업에 레이저 피코 프로젝터 모듈을 공급한 바 있어 포켓몬 고 열풍에 따른 AR 수혜주로 거론돼 왔다.김원규 기자 wkk09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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