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서 꿈과 끼 발휘

"장애와 비장애의 편견을 넘은 행복마당"[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 은 6~7일 더케이경주호텔에서 열린 녠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에 도내 초?중?고 학생 30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보화 분야와 e스포츠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장애학생의 정보격차를 해소하고 정보화시대에 맞는 장애학생의 건전한 여가생활을 촉진하고 장애학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e-스포츠 분야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움반 친구들과 많은 시간을 연습하면서 그들을 이해하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장애학생들을 지도한 한 특수교사는 “장애학생과 비장애 학생이 서로 우정을 나누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그동안 특수교육 정책에 대한 관심과 배려의 결과이다”고 평가했다.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장애를 극복하고 실력을 가다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장애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키우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세상과 소통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학생들의 행복을 가꾸고 꿈을 기르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평이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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