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미암면-시흥시 정왕4동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성료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 미암면(면장 김희석)은 지난 2009년부터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 활동을 하고 있는 시흥시 정왕4동의 함현공원에서 자매결연 교류행사와 추석맞이 영암군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행사를 9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동안 가졌다. 이번 행사는 설과 추석 등 큰 명절을 앞두고 영암군 우수농특산물을 주민에게 홍보하고 소비자 저변 확대를 위해 매년 치러온 행사로, 금년에도 추석 명절을 앞두고 미암면의 특산품인 고구마, 무화과를 비롯한 건나물류와 잡곡류, 전통식품 등 32개 품목을 전시 판매했다.미암면에서는 자매도시인 정왕4동 주민들에게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명절을 맞아 도시 시민들에게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영암군의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차원에서 이와 같은 행사를 매년 개최 하고 있다.미암면은 오염되지 않은 천혜의 농업 청정지역으로 간척지에서는 양질의 고품질 쌀을 생산하고 있으며, 기름진 황토밭에서는 명품 고구마를 생산하고 있다.
이날 교류행사와 직거래장터를 위해 전동평 영암군수와 김희석 미암면장, 미암면발전협의회 김정근 회장 등을 비롯한 주민대표들이 참석했다.미암면은 이번 교류 및 농특산물 직거래 행사를 통해 미암면과 시흥시 정왕 4동(동장 조현자)과 함께 지역발전과 상생을 위해 농촌문화체험, 귀농·귀촌 등 다양한 상호교류 활동을 통해 우호관계를 다지며, 지역농특산물 판로 알선과 직거래 장터 운영,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도농 체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앞으로 영암군과 시흥시 간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전동평 영암군수는 정왕4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개최한 저녁만찬 행사에 참석한 김윤식 시흥시장과 교류 및 직판행사 참가자들을 격려하면서 영암군과 시흥시의 정기적인 교류 및 귀농·귀촌 적극 추진 등 교류확대를 위한 의지를 밝히면서 연말까지 실무 부서간 구체적인 협의를 거쳐 내년에는 양 자치단체간 업무협약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재차 협의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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