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신대 오세근 교수 저서 2권, 2년 연속 ‘세종도서’우수 학술도서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동신대 사회복지학과 오세근 교수의 연구 저서 2권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세종도서 우수 학술도서’로 선정됐다. ‘세종도서’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기성)이 우리나라 출판산업과 독서문화 확산을 통한 상생발전을 위해 추진하는 우수도서 선정사업이다. 올해는 2015년 3월1일부터 2016년 2월29일 사이에 발행된 국내초판 학술도서 3,891종 가운데 전문가들의 심사를 거쳐 총 320권이 최종 선정됐다. 오세근 교수는 지난해 출간한 <사회학적 관심의 동양사상적 지평>(공저, 2014, 다산출판사)이 2015년 세종도서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출간한 <현대사회의 위기와 동양사회사상>(공저, 2016, 다산출판사)이 2016 세종도서에 뽑히며 2년 연속 세종도서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동신대 오세근 교수

오 교수의 <사회학적 관심의 동양사상적 지평>은 현대 사회의 격심한 구조변동 현상과 문제 해소 방안을 사회학적 상상력과 동양사상의 사유체계를 중심으로 찾아보려는 학문적 궁리를 담은 책이다. <현대사회의 위기와 동양사회사상>에서는 현대의 세계관과 현대문명의 위기, 갈등, 대립 등의 근본적 원인을 동양사상적인 사회학 담론 중심으로 찾아보고, 문제를 풀어낼 수 있는 적절한 방책을 제시하고 있다. 한편 오 교수는 <불교복지, 행복과 대화하다>(학지사) 집필에도 참여해 21세기 격차사회 속에 사는 현대인들의 행복을 제약하는 요인은 무엇이며, 또 스스로의 행복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에 대한 생각을 풀어낸 바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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