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구간이 오는 8일 오후 2시 운행을 시작한다.국토교통부는 대구 달서구 대곡동에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를 잇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구간 2.62㎞가 6년 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8일부터 정식 운행을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총 사업비 2368억원(국비 60%, 시비 40%)을 투입해 화원역과 설화명곡역을 신설했다. 대구도시철도 1호선 서편 연장구간 개통으로 도시철도역은 총 연장 30.92㎞, 총 역사는 30개에서 32개로 늘어났다. 국토부 관계자는 "철도수송 분담률이 높아져 교통 여건이 크게 개선되고 달성군 화원읍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전망"이라고 말했다.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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