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트 래빗
스타필드 하남, 거대 토끼를 테마로 한 아트 프로젝트‘자이언트 래빗’유치15m 대형 사이즈를 비롯해 8m, 2m 등 다양한 사이즈의 거대 토끼들 전시[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신세계그룹은 오는 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한 달간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 거대 토끼를 테마로 한 아트프로젝트 ‘자이언트 래빗, 깜짝 습격’ 유치를 확정했다.아트 프로젝트는 호주 출신의 작가 아만다 페러가 시작한 공공미술 프로젝트로, 다양한 도시에 거대 토끼 풍선을 설치해 방문객들에게 환상적인 경험을 제공한다.도심을 뛰는 토끼의 침공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문제를 제기하고, 이를 통해 환경과 자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이 프로젝트는 수 차례에 다양한 작품상을 수상할 만큼 세계적으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2014년 호주 시드니를 시작으로 뉴욕과 런던, 파리 등 세계 각국의 주요 도시에서 활발히 전시됐는데 아시아에선 이번 스타필드 하남 전시가 최초다.스타필드 하남에는 15m 토끼 1마리와 8m 토끼 6마리, 2m 토끼 5마리 등 12마리가 전시되며 미사대로변, 실내 1층 보이드 공간, 다이나믹 파사드 앞 공간 등 스타필드 하남 내,외부 곳곳에 설치돼 스타필드 하남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또 하나의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8m 사이즈 토끼를 2배 가량키운 15m 사이즈의 초대형 토끼가 전세계 최초로 설치되고, 흰색 뿐 아니라 다양한 컬러의 거대 토끼들까지 최초로 선보여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스타필드 하남은 쇼핑과 레저,엔터테인먼트, 식음서비스 등 다양한 컨텐츠를 종합적으로 선보임과 동시에 이번 ‘자이언트 래빗’ 아트 프로젝트까지 선보여 예술적 경험을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서의 모습도 보여줄 예정이다.한편, 스타필드 하남은 ‘자이언트 래빗’ 방문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부터 이틀 간은 ‘자이언트 래빗’이 트럭을 타고 신세계 본점과 신세계 강남점, 코엑스 일대를 돌아다니며 고객들에게 ‘자이언트 래빗’을 널리 알린다.또 거대 토끼를 찾아 토끼 스탬프를 모으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토끼 램프(선착순 하루 300명)를, 둘째주 주말부터는 토끼 풍선을 준다.또 5일에는 자이언트 래빗 작가인 아만다 페러와 함께하는 이벤트로 작가가 직접 어린이들과 함께 화이트 클레이를 이용해 토끼를 만들어 보는 체험 이벤트(오후 4시), 작가의 작품 세계에 대해 직접 듣고 대화 할 수 있는 토크 이벤트(오후 6시)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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