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도내 18개 대학 총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예비대학 프로그램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이 31일 도내 18개 대학 총장과 만나 고교교육 정상화 취지를 설명하고, 예비대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포대, 계원예술대, 국제대, 동남보건대, 동서울대, 동아방송예술대, 서울예술대, 서정대, 수원과학대, 안산대, 여주대, 연성대, 오산대, 유한대, 장안대, 청강문화산업대, 한국관광대, 한국복지대 등 경기지역 18개 대학 총장들이 참석했다. 이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학교가 아이들의 상상력과 잠재력을 기르는 교육으로 학생들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면서 '학교 교육 정상화'를 강조했다. 이어 예비대학 프로그램의 취지를 설명하고 "대학과 고등학교가 함께 손잡고 하는 프로그램"이라며 "학생들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용기와 희망을 주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총장들은 예비대학 프로그램에 공감하며 예비대학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